Ceramica West Africa 2024 참가 성공기 – 루미스페이스와 함께한 부스 제작 성공사례
루미스페이스의 모듈형 조명 부스를 통해, 국내 소비재 중견기업이 아프리카 라고스 박람회에서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이룬 사례입니다.
- 전시회명: Ceramica West Africa 2024 (5/21 ~ 5/23)
- 장소: 나이지리아 라고스
- 참가사: 국내 중견 소비재 제조사 A사
- 부스 형태: 항공 운송형 큐브 모듈 + LED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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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 진출은 결코 가벼운 도전이 아니다.
특히 미개척지라면, 그 첫걸음은 철저한 준비와 치밀한 전략, 그리고 무모함과 열정 사이의 아슬아슬한 균형을 요구한다.
소비재를 생산하는 한국의 중견기업 A사도 이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중견기업 A사의 마케팅실에서는 몇 달 전부터 긴장이 감돌았다.
국내 시장의 포화 속에서 그들은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야 했고, 그 가능성은 5월말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리는 ‘Ceramica West Africa 2024’ 전시회 참가로 시작되고 있었다.
나이지리아 라고스(Lagos)에서 열리는 국제 박람회가 그 기회로 떠올랐다.
“이 시장은 속도가 생명이에요. 누가 먼저 자리 잡느냐가 승부를 가릅니다.” 마케팅 팀장 김팀장의 말에 경영진도 동의했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현지 파트너는 커녕 믿을 만한 정보조차 부족했고, 물류는 불안정하며 문화적 장벽까지 높았다.
섣불리 수출을 밀어붙일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현지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시장성을 먼저 점검하는 것.
준비는 시작부터 난관의 연속이었다.
라고스로 가는 항공료는 1인당 200만 원에 달했고, 숙박비는 1박에 30만 원 수준. 독립형 전시 부스 제작과 운송 비용까지 합치면 초기 투자만 4천만 원을 훌쩍 넘었다.
게다가 현지 상황은 더 암담했다.
나이지리아의 고용 시장은 불안정했고, 부스 설치를 도울 인력을 구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운송 중 분실되면 끝장이고, 도착해도 설치가 안 되면 돈만 날리는 꼴이에요.”
운영팀장 박민수(가명)가 회의에서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모두가 침묵에 빠졌다.
그러던 중, 마케팅 실장 이지영(가명)이 조용히 아이디어를 꺼냈다.
“이거… 한번 검토해보면 어떨까요?”
그녀가 노트북 화면에 띄운 것은 루미스페이스(Lumispace)라는 회사의 모듈형 조명 전시 시스템이었다.
홈페이지에는 세련된 큐브 형태의 부스와 LED 조명을 활용한 브랜드 연출 사례가 가득했다.
레고처럼 조립 가능한 구조에 조명까지 내장된 이 시스템은 A사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할 해결책처럼 보였다.
그날 오후, A사는 루미스페이스에 연락을 취했다.
“항공 수화물로 보낼 수 있는 크기로 맞춤 제작이 가능 할까요?”
며칠 뒤, 루미스페이스의 디자이너는 A사 사무실로 찾아왔다.
“완전 조립된 상태로는 어렵지만, 도구 없이도 누구나 설치할 수 있는 현지 조립 모듈 구조라면 가능합니다.” 그의 자신감은 확신으로 이어졌다.
루미스페이스는 A사의 요구를 반영해 1m×1m×1m 크기의 큐브 2개로 분해되는 모듈형 구조로 1부스를 설계했다.
각 모듈에는 LED 조명이 내장되어 제품을 감싸는 빛의 벽을 만들었고, A사의 로고는 조명 반사로 입체감 있게 빛나도록 하였다.
모든 부품은 손으로 조립할 수 있게 킷트 방식으로 설계되어 드라이버조차 필요 없었다.
무게는 1개의 모듈당 10kg으로, 여러개의 모듈을 항공 화물 박스에 내장되어 운송 표준에 맞게 제작이 되었다.
물류 문제도 해결했다.
A사가 기존에 거래하던 물류업체 DHL과 협력해 운송 계획을 세웠다.
직항 대신 홍콩, 두바이를경유하는 화물 항공편을 선택해 비용을 30% 줄였고, 항공 화물 박스 크기에 맞춘 포장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이 정도면 일본 참가 전시회보다 저렴하네요.”
물류 담당자 최팀장이 청구된 계산서를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출국 한달 전, 루미스페이스 회사 조립팀은 용인에 있는 A사의 화물 창고에서 조립 리허설이 진행됐다.
A사 직원 김대리와 박 주임이 직접 나서 1시간 만에 부스를 완성했다.
전원을 연결하자 LED가 켜지며 A사의 로고와 그리고 1부스 크기의 조명형 조립부스가 환하게 점등이 되었다.
“현지에서도 이 정도면 충분히 해낼 수 있겠어요.” 두 사람은 안도하며 서로를 바라봤다.
2024년 5월 19일, A사 팀은 라고스에 도착했다.
항공박스 2개는 행사 3일 전인 5월 18일에 무사히 현지 공항에 도착 후, 통관을 거쳐 전시회 전날 5월 20일 전시장으로 오전에 도착이 되었다.
35도에 달하는 무더위와 낯선 환경 속에서도, 항공 박스는 손상 없이 도착했다.
설치는 리허설 때처럼 순조로웠다.
한국에서 사전 조립한 경험을 기반으로 40분만에 조립부스가 완성됐고, 항공용 포장 박스는 전시 부스내 전시 테이블 형태로 변했다.
옆 부스들이 천막이나 간단한 테이블로 꾸며진 데 비해, A사의 부스는 마치 독립된 브랜드 쇼룸처럼 눈에 띄었다.
박람회 첫날인 5월 21일, 현지 바이어 우체 에케(Uche Eke)가 부스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이게 한국 회사 부스인가요?” 그의 눈에는 놀라움이 가득했다.
그는 조명형 조립부스에 프린팅 된 로고와 제품 이미지와 텍스트를 꼼꼼히 읽더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곧이어 다른 방문객들도 서서히 몰려들었다.
그날 오후, A사 부스는 전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간이 됐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는 #A사의 Lagos 해시태그가 퍼졌고,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샘플을 요청하며 명함을 건넸다.
박람회 3일 동안 A사는 총 5건의 LOI(의향서)를 체결했고, 예상 수출액은 당초 목표인 20만 달러를 넘어 50만 달러에 달했다.
“이 정도면 본격 진출을 고려할 만하네요.”
귀국 비행기에서 A사 영업 이사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 성공의 중심에는 루미스페이스의 조명형 모듈 조립부스가 있었다.
단순한 전시 도구를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빛으로 전달한 이 시스템은 A사에게 단단한 첫발을 내딛게 했다.
귀국 일주일 뒤인 6월 2일경, A사는 루미스페이스에 다시 연락했다.
“다음 박람회는 9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립니다. 이번엔 6m×3m 크기로 전면 개방 형태의 디자인을 기준으로 기존의 모듈 구조에서 확장 가능한 모듈형 조명 조립부스 설계 부탁드릴게요.”
루미스페이스의 답장은 간결했다.
“가능합니다. 이번엔 더 강렬하게 빛나게 해드리죠.”
A사의 아프리카 여정은 그렇게 첫 장을 넘겼다.
빛으로 시작된 이 도전은 이제 더 큰 무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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