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스페이스는 백화점 주류 존에 패브릭 라이팅 패널과 철재 집기를 결합한 맞춤형 조명 집기를 제작·납품하였다.본 프로젝트는 현장 답사 → 디자인 → 소재 확정 → 프로토타입 → 제작 → 납품 및 설치의 체계적인 과정을 거쳤으며,균일한 면발광과 고급 소재(철재, 강화유리, 아크릴로 위스키와 와인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하였다.최종적으로 고객 체류 시간과 매출 상승 효과를 입증하며, 루미스페이스의 프리미엄 VMD 솔루션 역량을 보여주었다.
루미스페이스 사무실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백화점 주류 존 리뉴얼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위스키와 와인을 돋보이게 할 고급스러운 집기가 필요합니다. 혹시 가능하신가요?”
백화점 VMD 팀 매니저의 목소리는 차분했지만, 기대감이 묻어났다.
루미스페이스 영업 팀장은 메모를 꺼내며 대답했다.
“어떤 분위기를 원하시고, 예산과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프로젝트의 첫걸음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영업 팀장은 VMD 디자이너와 함께 백화점 주류 존으로 향했다.
매장은 세련된 조명과 깔끔한 진열대로 채워져 있었지만, 어딘가 단조로운 느낌이 있었다.
“위스키의 황금빛을 강조하고, 와인의 깊은 색감을 살릴 수 있는 조명이 필요해요.” VMD 매니저가 말했다.
팀장은 공간을 꼼꼼히 살폈다.
통로 폭, 천장 높이, 전기 배선 위치까지 메모하며 생각했다.
‘이 공간은 단순한 진열대가 아니라 브랜드를 연출하는 무대가 되어야 해.’
팀장은 화재 안전 규정과 전기 용량 제한을 고려하며 초기 스케치를 시작했다.
사무실로 돌아온 루미스페이스 팀은 첫 번째 컨셉 미팅을 열었다.
VMD 디자이너가 요구사항을 정리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위스키와 와인의 색감을 극대화할 조명, 그리고 내구성이 중요합니다. 백화점은 유동인구가 많아서요.”
팀장은 노트북을 펴며 제안했다.
“패브릭 디퓨저를 활용한 면광원 조명 패널로 가보죠. LED와 결합하면 균일한 빛을 내면서도 따뜻한 앰버 톤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VMD 팀은 고개를 끄덕였고, 초기 예산과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디자인 팀은 3D 렌더링 작업에 돌입했다.
철재 프레임에 패브릭 디퓨저와 강화유리 선반을 조합한 설계였다. 아크릴로 제작된 브랜드 로고는 빛을 받아 은은하게 빛났다.
“화재 안전을 위해 패브릭은 난연 소재로 해야 해.” 팀장이 강조했다.
며칠간의 수정 끝에 첫 번째 렌더링이 완성되었다.
화면 속 집기는 백화점 주류 존에 이미 놓인 듯 생생했다.
소재 선정 회의에서 팀은 치열하게 토론했다.
“철재는 분체도장으로 마감하고, 선반은 강화유리로. 아크릴은 투명도와 내구성을 모두 고려해야 해.”
백화점 환경 조건―유동인구, 먼지, 조명 열기―를 고려해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로 결정했다.
LED는 색온도 3000K로 설정해 위스키의 따뜻한 색감을 살리기로 했다.
작업장에서 축소된 프로토타입이 완성되었다.
패브릭 디퓨저를 통과한 LED 빛이 균일하게 퍼졌고, 위스키 병을 올리자 황금빛이 부드럽게 반사되었다.
“조도 균일도가 90% 이상이군. 좋아.” 조명 엔지니어가 테스트 결과를 확인하며 말했다.
다만, 초기 테스트에서 패브릭의 텐션이 약해 빛이 살짝 불균일한 문제가 발견되었다.
팀은 텐션 프레임을 강화하고 재테스트를 진행했다.
프로토타입을 본 VMD 매니저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 조명, 우리가 원했던 그 분위기예요. 다만, 로고 부분이 조금 더 선명했으면 좋겠어요.”
팀은 즉시 아크릴 로고의 두께를 조정하고, LED 배치를 미세 조정하는 수정안을 제안했다.
CAD 프로그램에서 최종 도면이 완성되었다.
철재 프레임의 용접 지점, 강화유리 선반의 하중 계산, 하부 캐스터의 이동성과 안정성까지 꼼꼼히 검토했다.
“백화점 바닥재를 고려해 캐스터는 저소음, 고하중용으로 가야 해.” 팀장이 지시했다.
도면은 세 번의 수정 끝에 고객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공장에서 철재 절단과 용접이 시작되었다.
분체도장으로 마감된 철재는 매트 블랙의 세련된 질감을 뽐냈다. 작업자는 정확한 치수를 확인하며 말했다.
“이 정도 무게면 안정적이야. 백화점에서 문제없겠어.”
패브릭 디퓨저와 LED 모듈도 별도 라인에서 조립되었다.
LED 모듈과 라이트가이드 패널이 결합되었다.
패브릭 디퓨저를 팽팽히 당긴 프레임은 빛을 고르게 분산시켰다.
“색온도와 조도, 모두 스펙에 맞춰.” 엔지니어가 테스트 결과를 확인했다.
다만, 초기 조립에서 LED 모듈의 배선이 약간 느슨한 문제가 발견되어, 팀은 커넥터를 교체하고 재점검했다.
강화유리 선반과 아크릴 로고가 조립되었다.
로고는 레이저 커팅으로 정교하게 가공되어 빛을 받을 때 선명하게 빛났다.
하부의 중량 캐스터는 집기를 부드럽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건 단순한 집기가 아니라, 브랜드를 위한 무대야.” 디자이너가 말했다.
공장 테스트에서 집기는 최종 점검을 받았다.
조도계로 측정한 빛의 균일도는 95% 이상, 색온도는 3000K로 위스키 병의 색감을 완벽히 살렸다.
화재 안전 테스트도 통과했다.
“완성도 높네. 이제 설치만 남았어.” 이종수가 말했다.
설치는 백화점의 영업 종료 후 이틀간의 야간 작업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집기를 철거하고, 새로운 집기를 조심스레 배치했다.
전기 배선은 백화점의 엄격한 규정을 준수하며 연결되었다.
첫날, 강화유리 선반의 위치를 미세 조정하느라 시간이 더 걸렸지만, 이튿날 새벽 모든 설치가 완료되었다.
불이 켜진 순간, 주류 존은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변모했다.
오픈 첫날, 고객들은 주류 존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이 코너, 뭔가 달라졌네. 와인 병이 더 고급스러워 보여.”
VMD 매니저는 루미스페이스 팀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고객 반응이 정말 좋아요. 체류 시간도 늘어난 것 같아요. 멋진 작업 감사합니다.”
팀장은 팀원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말했다.
“이건 단순한 집기가 아니야. 우리가 만든 빛의 이야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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