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방식으로는 깨지기 쉬운 필기체 로고를 구조·가공·조명까지 통합 설계하여 “디자인 그대로” 빛으로 구현한 루미스페이스 사례입니다.
디자인을 바꾸지 않고, 빛으로 완성한 필기체 백라이트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단 하나였습니다.
“디자인은 그대로, 구현은 더 정교하게.”
고객이 요청한 정교한 필기체 로고는 일반적인 레이저 가공 방식으로는 일부 획이 탈락되거나 형태가 무너질 위험이 있는 구조였습니다. 보통은 폰트를 수정하거나 획을 두껍게 바꾸는 방식으로 해결하지만, 루미스페이스는 디자인을 바꾸는 대신 구조와 가공 방식을 다시 설계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설계팀은 One-piece(일체형) 구조를 적용해 탈락 부위를 연결하는 미세 브리지 패턴을 설계하고, 레이저 커팅 kerf 보정과 최소 선폭 제어를 통해 필기체의 흐름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동시에 백라이트 조명은 글자의 획 밀도에 맞춰 LED 배열을 재설계해, 밝기 균일도와 선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그 결과, 벽면 위에서 필기체 로고는 끊김 없이 이어지고, 빛은 획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면발광 구조로 완성되었습니다.
고객의 첫 반응은 단순했습니다.
“디자인이 그대로 살아 있네요.”
루미스페이스는 쉽지 않은 제작 방식을 선택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고객이 처음 선택한 디자인의 감정까지, 빛으로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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