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기술을 빛낸 연속된 여정: 루미스페이스와의 동행
김 대표는 중견기업에서 연구소장으로 15년간 기술 개발에 몰두했던 인물이다.
그 시절, 해외 전시회의 전시부스는 영업팀과 마케팅 부서가 준비했고, 그는 기술에만 집중하면 됐다.
하지만 회사를 떠나 커피 관련 테크 기계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술 인증 스타트업 ‘***테크(***Tech)’를 창업한 뒤, 모든 책임이 그에게 돌아왔다.
2025년 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KLCC)에서 열리는 ‘쿠알라룸푸르 국제 카페 쇼(Kuala Lumpur International Café Show)’(4월 24일~26일)에 참가하기로 했지만, 자금은 넉넉지 않았다.
“대기업처럼 화려할 순 없어도, 우리만의 길을 가자,” 김 대표는 결심했다.
창업 초기라 예산이 빠듯했던 김 대표는 전시 전략을 새로 세웠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내야 해.”
그는 화려한 맞춤 부스 대신 표준 1부스(3m x 3m) 조립형 모듈 부스를 선택했다.
뒷면 장식이나 복잡한 치장은 해외 업체에 맡기지 않고, 직원들과 직접 준비하기로 했다.
“쉽게 설치하고, 쉽게 부착해야 해. 우리 커피 관련 기계를 직관적으로 보여줘야지.”
그는 카페 쇼에 맞춰 IoT 기반 커피 추출 인증 기계를 강조할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부스를 구상했다.
문제는 이를 실현할 파트너였다.
온라인 검색 끝에 그는 루미스페이스(Lumispace)를 발견했다.
이 회사는 조립형 모듈 부스에 특화된 조명 패널을 제공하며, 빛과 이미지를 통해 전시 핵심을 돋보이게 하는 전문성을 자랑했다.
홈페이지의 사례들은 김 대표의 기대를 충족했다.
“이거야. 우리가 원하는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살릴 수 있겠어.”
김 대표는 루미스페이스에 연락했다.
담당자 이대리는 그의 요구를 빠르게 파악했다.
“저희는 1면 또는 2면에 조명 패널을 설치하는 모듈 방식을 추천드려요. 설치도 간단하고, 조명으로 기계의 매력을 살릴 수 있죠.”
이대리는 덧붙였다.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든 구성품을 항공 캐리어 규격(가로 1m x 세로 1m x 높이 1m)에 맞췄어요.
운송비도 표준화돼 계산이 쉬울 거예요.” 비용 절감에 민감했던 김 대표는 매력적인 제안이라 생각했다.
그는 직원들과 회의를 열어 부스 콘셉트를 구체화했다.
커피는 IoT로 커피 추출 과정의 품질과 일관성을 인증하는 기계를 개발한 회사였다.
카페 쇼에 맞춰 ‘완벽한 커피의 기술’을 주제로 잡았다.
루미스페이스는 이를 반영해 커피 브라운과 은은한 골드빛이 어우러진 조명 패널을 제안했고, 로고와 기계 이미지를 깔끔하게 디자인하였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눈에 띄네,” 김대표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2025년 4월 23일, 김사장과 직원 두 명은 쿠알라룸푸르로 향했다.
20일 전에 보낸 항공 캐리어 두 개는 이미 해당 부스에 도착이 되었고, 규격에 딱 맞아 선박 운송비가 예상보다 저렴했다.
“물류비 걱정 없어서 다행이네요,” 직원 민대리가 말했다.
KLCC 전시장에 도착한 그들은 행사 전날 부스 설치를 시작했다.
루미스페이스의 모듈 패널은 설명서대로 30분 만에 조립이 끝났다.
조명 패널을 부착하자, 부스가 생기를 띠었다.
커피 브라운 빛이 부드럽게 퍼지며 로고와 기계 다이어그램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카페 쇼에 딱 맞는 분위기야,” 김사장이 웃으며 말했다.
카페쇼 첫날
4월 24일, 카페 쇼가 개막했다.
KLCC 전시장엔 커피 머신, 로스터기, 원두 업체 부스가 가득했지만, 한국의 ***테크의 부스는 독특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조명 패널 덕분에 멀리서도 눈에 띄었고, 심플한 디자인이 기계의 기술력을 부각시켰다.
한 말레이시아 카페 오너가 다가와 물었다. “이 기계가 커피 추출 품질을 어떻게 인증하나요?” 김사장은 태블릿으로 데모를 보여줬다. “추출 온도와 시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서 일관성을 보장해요.” 오너는 감탄하며 명함을 건넸다.
“우리 매장에 테스트해보고 싶네요.”
첫날 반응은 뜨거웠다. 부스를 지나던 바리스타들이 사진을 찍으며 “저 조명 배경 멋지다”고 감탄했다.
SNS에 올라온 사진엔 ***테크 로고와 이름이 자연스럽게 노출됐다.
“이게 무료 홍보 효과까지 주네,” 민대리가 웃었다.
둘째 날: 연결의 기회
둘째 날인 4월 25일, 카페 산업 네트워킹 세션이 열렸다. ***테크 부스는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됐다.
태국에서 온 커피 장비 유통업자는 “부스가 심플하면서도 강렬해요. 기계도 흥미롭고”라며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 대표는 자료를 건네며 설명했다.
“저희 기계는 추출 인증을 30% 빨리 처리하고, 비용도 절반으로 줄여요.” 대화는 20분 넘게 이어졌고, 업자는 “다음 달에 미팅 잡죠”라며 약속을 남겼다.
마지막 날: 성공의 결실
마지막 날인 4월 26일, 김 대표는 부스 철수를 준비하며 성과를 점검했다.
명함 60장, 구체적인 미팅 약속 6건, 잠재 파트너십 논의 4건.
“1부스로 이 정도면 대성공이죠,” 직원 이 주임이 말했다.
철거는 조립만큼 간단했다.
조명 패널을 떼고 모듈을 접어 캐리어에 넣는 데 20분도 안 걸렸다.
“다음 전시에도 이거 렌탈 하면 되겠네,” 김사장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귀국 후: 감사와 추가 렌탈 요청
한국으로 돌아온 김 대표는 4월 28일, 루미스페이스에 이메일을 보냈다.
“담당자님, 안녕하세요. ***테크 김 대표 입니다.
쿠알라룸푸르 국제 카페 쇼에서 저희 부스가 빛날 수 있었던 건 루미스페이스 덕분이에요.
조명 패널 덕에 심플한 부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가지 부탁이 있는데, 이번에 사용한 조명 패널을 회수해 주실 수 있을까요?
다음 전시에도 꼭 다시 쓰고 싶어서요. 회수 후 재사용 가능 여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며칠 뒤인 5월 1일, 담당자로부터 답장이 왔다.
“김 대표님, 안녕하세요. ***테크의 성공 소식에 저희도 기뻤습니다. 조명 패널 회수는 물론 가능합니다. 저희 회수팀이 다음 주 중 회수 일정을 조정하겠습니다. 재사용도 충분히 가능하니, 다음 전시 테마에 맞춰 약간의 디자인 수정만 제안드릴게요. 혹시 다음 전시 계획이 있으시면 미리 말씀해 주세요!”
김 대표는 답장을 읽으며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까지 신경 써줄 줄이야.”
5월 7일, 연휴가 끝나고 나서 루미스페이스 회수 팀이 분당의 ***테크 사무실을 방문했다.
조명 패널과 모듈 부스는 깔끔하게 항공캐리어 포장돼 회수됐고, 담당자는 “상태가 좋아서 다음 전시에 바로 쓸 수 있을 겁니다”라며 확인해줬다.
김대표는 직원들과 다음 계획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에서 반응이 좋았으니, 이번엔 태국 방콕 카페 엑스포를 노려보자. 루미스페이스랑 다시 협력해서 업그레이드된 부스를 준비하면 되겠네.”
며칠 뒤, 말레이시아 카페 오너와 태국 유통업자로부터 연락이 왔다.
오너는 시범 설치 계약을 제안했고, 유통업자는 6천만 원 규모의 초기 협업을 확정했다.
김 대표는 직원들과 콜라와 피자를 먹으면서 말했다.
“작은 부스였지만, 빛으로 큰 기회를 잡았어. 이게 우리 ***테크의 시작이야.”
쿠알라룸푸르 국제 카페 쇼에서의 성공은 ***테크에게 단순한 전시 이상이었다.
루미스페이스의 모듈형 조명 부스는 비용을 줄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김 대표의 전략은 완벽히 들어맞았다.
그는 다음 목표를 세웠다.
“이제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로 간다. 루미스페이스 조립형 조명 조립부스와 함께라면 어디든 가능해.”
빛은 장식이 아니었다.
전시부스의 참가회사의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등불이자, 연속된 성공의 연결고리가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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