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 한때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던 중견 건설사.
그러나 최근의 신도시 프로젝트 ‘*** 타운’은 예상보다 저조한 분양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회사 내부에서는 긴급 대책 회의가 열렸고, 전통적인 모델하우스 운영 방식이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분양 성공을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고객 경험이 필요했다.
마케팅팀과 건축 설계팀은 획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던 중, 루미스페이스의 초대형 패브릭 LED 기술을 접하게 된다.
단순한 건축 모형과 평면도 대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조명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건축물이 완성된 것처럼 구현하는 디지털 모델하우스였다.
이는 업계에서도 전례가 없는 방식이었다.
“이 기술을 도입하면 방문객이 실제 건축물 안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거야.” 마케팅팀장 정민이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또한, 루미스페이스 회사 측과의 계약 조건도 쉽지 않을 거예요.”
기획팀의 우 대리가 우려를 표했다.
“지금 이대로 가면 미분양 사태를 피할 수 없어. 승부를 걸어야 해.”
***종합건설은 루미스페이스 회사측과 협상을 시작했다.
그러나 초대형 패브릭 LED 디스플레이와 몰입형 인터랙티브 조명 시스템을 구축하는 비용이 예상보다 컸다. 루미스페이스의 영업 팀장은 말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단순한 모델하우스가 아니라, 하나의 미디어 아트 전시관 수준의 공간이 될 겁니다. 하지만 초기 도입 비용이 높고, 조정 과정도 필요합니다.”
건설사 측의 재무팀은 난색을 보였다.
“도입 비용을 줄이면서도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이 필요합니다.”
여러 차례 협상을 거친 끝에, 양측은 초기 도입 비용을 낮추고, 일정 수준의 분양 성공 시 추가 로열티 지급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루미스페이스에게도 도전적인 계약이었지만, 성공했을 경우 엄청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
모든 준비가 끝난 후에도 ***종합건설 내부에서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정된 예산 속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모델하우스를 완성해야 했고, 만약 예상만큼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겁지 않다면 큰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전통적인 방식이 더 안전하지 않을까?” 일부 경영진의 반대도 있었다.
그러나 대표이사는 결단을 내렸다.
“이 방식이 미래의 모델하우스 트렌드가 될 것이다. 우리가 먼저 선점해야 한다.”
드디어 디지털 모델하우스가 공개되었다.
초대형 LED 패브릭 벽면에는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조감도가 투사되었고, 방문객들은 낮과 밤의 변화를 체험하며 실제 거주 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다.
고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렇게 생생한 모델하우스는 처음이에요!”
“여기 들어와 보니 실제 아파트 안에 있는 것 같아요. 계약해야겠어요.”
이러한 반응은 곧 계약률 증가로 이어졌다.
오픈 첫 주에만 방문객 수가 예상치보다 350% 증가, 계약률은 기존의 65%에서 90%까지 상승했다.
루미스페이스 역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며, 건설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종합건설은 이번 성공을 계기로, 앞으로의 모든 프로젝트에 루미스페이스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더 이상 종이 조감도와 축소 모형으로 홍보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디지털 모델하우스는 단순한 홍보 도구가 아닌,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되었다. 그리고 이 성공 사례는 건설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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